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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책 읽기 VS 궁금증 해소

anxi 2024. 6. 14. 00:09

지금 4일째? 블로그를 작성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 말은 즉슨 책을 4일 동안, 총 12 아이템이나 놓쳐버린거죠..

 

사실 지금 이펙티브 자바를 읽으면서 고민 거리가 생겼습니다.

이펙티브 자바를 읽으면서 신기한 주제도 많지만 생각보다 많이 어렵습니다.. (제가 모르는 걸 더 찾고 공부해야하는데 하지 않음)

책만 읽고 블로그를 쓴다고 지식이 느는 게 아닌데 말이죠,,,

학습이라는 게 "배울 학 + 익힐 습" 인데 저는 배움만 실천하고 있습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궁금한게 많이 생깁니다.

예를 들면, 조회하는 클래스(메서드)에서 @Transactional(readonly=true)로 하면 성능상 이점이 생기는 이유라던가...

Optional 객체를 스트림할 때 flatMap()을 통해 꺼내올 수 있다던가...

왜 실무에서는 외래키와 연관관계 매핑을 잘 쓰지 않는다던가...

ElasticSearch에서 쿼리 작성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Criteria, NativeSearchQuery...등등 언제 사용하는지...

Batch에서 chunkSize와 ItemReader에서 pageSize를 같게 쓰는게 좋은 이유라던지...

............

이거 말고도 엄청 많습니다. 회사에서 업무 진행하고 시간 남으면 상기 내용들을 찾아보는데 

이런 걸 찾아보고 적용해보고 블로그에 정리하는게 좋을지... 

 

사실은 후자가 더 재밌습니다..!

전자는 아직까지 실감이 나지 않아요..

물론 둘 다 하는게 가장 베스트지만요.....ㅜㅜㅜ (나태지옥)

 

성장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고 영어 이름까지 Koi로 지었건만,,

회사 다닌지 한달이나 됐지만,,

아직 저는 한달 전 그대로네요ㅜㅜ

 

그래서 저는 최근 며칠 동안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시작을 할 때 무조건 최선의 길로 가야한다고 생각해서 그 길을 찾는 과정의 시간은 엄청 길고 그 길을 찾아도 며칠 하지 않더라고요,,

매번 최선의 길이 바뀌는 것 같고,,

 

그래서 오늘(6/14(금))부터는 매일 블로그를 작성하려고 하지만, 이펙티브 자바를 매일 읽고 올리진 않을 거 같습니다..!

어느 날은 이펙티브 자바 아이템 여러개 혹은 한 개라도,, 올라갈 때도 있을 것이고

또 어느 날은 상기에서 언급했던 궁금했던 것들을 좀 더 찾아서 정리하여 올릴 때도 있을 거예요!

 

음,, 사실 제 성격 상 또 며칠 하다가 이게 맞나 하고 다른 방법 찾아볼까,, 기웃기웃 거리는 저 자신을 일깨워주기 위해서 이 글을 쓰는 것도 있어요..ㅜㅜㅜ

 

운동도 그렇고, 저금도 그렇고, 그냥 일단 하면 되는데.. 다른 건 그냥 잘 하면서 잘 하고 싶은 건 그냥 안하네요..

 

그래서 결론은?

 

그냥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