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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삼] 한 달 만에 MAU 300% 성장 (feat. 회고)

anxi 2025. 12. 28. 15:55

결론

2025.12.28 기준

 

Thanks to. 현수, 현비 🍀 최고의 팀원들과 같이 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

 

최고의 사람들이 만든 서비스를 사용하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마음껏 사용해 보세요! 

🔗 모이삼 바로가기: https://moisam.kr

📝 피드백 남기기: https://forms.gle/3GDyQcZezyMf6fi2A

 

발단 : 모이삼 이대로 괜찮은가?

큐시즘이 끝나고도 모이삼은 꾸준히 발전했다. SPOT에서 MOISAM으로 서비스 명 변경, UIUX 개선, 서버 장애 대응 등 각 파트에서 무던히 노력해 왔다. 다만, 다들 취업 시기가 다가왔고 취업 준비를 하면서 모이삼에 쓸 수 있는 리소스가 부족했다. 또한 리소스가 있어도 큐시즘이라는 동기부여가 사라진 이상, 팀의 활력을 불어줄 무언가 필요했다.

 

10월 중순, PM 현수와 1시간 넘게 이야기를 나눴다. 모이삼의 활력을 줄 수 있는 건 결국 "사용자"였다.

모이삼은 "중간지점 찾기"의 니즈가 명확해서 사용자에게 홍보만 된다면 충분히 많이 쓸 서비스라 생각했다. 그래서 우리는 2025년 남은 기간 '마케팅에 집중하자'는 목표를 잡고 나아가기 시작한다.

 

10월 MAU


전개 1 : GA (Google Analytics) 공부

고객을 끌어오는 구글 애널리틱스 4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하기 전에, 우리는 GA 공부를 먼저 진행했다.

현수랑 나는 매주 하나의 챕터씩 읽고 본 회의 때 서로 가르쳐주고, 모이삼 데이터를 토대로 이야기를 나눴다.

 

획득, 참여도, 이벤트 등 생소한 개념도 알 수 있게 되었고, 특히 모이삼의 데이터에 적용하면서 추후 마케팅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정할 수 있었다.

 

예를 들면, GA를 통해서 우리는 인스타그램 마케팅을 잠시 멈췄다.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서 유입된 사용자 수가 비슷해도, 블로그에서 유입된 사용자는 대략 1분 정도 서비스에 참여했지만 인스타그램에서 유입된 사용자는 3초 이내로 이탈이 빨랐다. 그래서 우리는 인스타그램 게시물 작성 대신, 블로그 작성에 힘을 실었다. 


전개 2 : 커뮤니티(에브리타임, OKKY..) 홍보

에브리타임

 

모이삼은 중간지점 찾기 서비스인 만큼, 동네 친구들 보단 거리의 편차가 큰 사용자들이 사용하기 적합하다. 그래서 대학생이 타겟층인데 에브리타임에 홍보를 한 적이 없었다. 그래서 12월 연말인 만큼, 모임이 많을 거라 판단하여 에브리타임에 글을 올렸다.

 

특히 여기서 현수가 게시글 제목에 업로드할 대학교를 넣어 작성하자고 했다. 많은 홍보 게시글 속에서 사소한 터치가 개인적으로 참 좋았다.  

 

현수의 Okky 홍보

 

현수는 일회성인 에브리타임 말고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장기적으로 홍보하기를 원했다. 현수는 여러 플랫폼(OKKY, 독취사 등)에서 적극적으로 홍보를 진행했다. 

 

디시인사이드

 

여담이지만, 나는 디시인사이드 커뮤니티에 올렸고 게시글과 댓글 수위가 세서 금방 접었다 😅


전개 3 : 디스콰이엇, 유아이볼에 서비스 공유

디스콰이엇
유아이볼

 

디스콰이엇에 우리의 서비스를 투고했다.

디스콰이엇은 투고 이후, 이 주의 프로덕트에 2 연속 선정됐다. 

기회가 된다면 업보트 한 번씩 부탁드립니다 🙏 https://disquiet.io/product/%EB%AA%A8%EC%9D%B4%EC%82%BC

 

모이삼 | Disquiet*

최고의 중간지점 찾기 서비스

disquiet.io

 

 

유아이볼에서는 모이삼 서비스를 좋게 봐주셔서 자체 플랫폼, 인스타그램, 브런치 게시글을 통해 모이삼 사용 후기를 남겨주셨다.

좋은 부분뿐만 아니라, 아쉬운 부분도 함께 제시해 주셔서 참 감사했다. 

 

유아이볼 : https://uibowl.io/website/%EB%AA%A8%EC%9D%B4%EC%82%BC

 

https://uibowl.io/

국내 UI/UX 패턴을 담은 공간, 유아이볼

uibowl.io


개 4 : 디자인 Threads 운영

@yogurtzzang

팔로우 부탁드려요 🤗 https://www.threads.com/@yogurtzzang

 

12월 초중순부터 모이삼 디자이너인 현비가 마케팅에 참여했다. 현비는 개인 스레드에서 디자인, IT 계열 사람들에게 모이삼을 홍보하고 있다. 스레드에서는 현비의 디자인 이야기나 모이삼 홍보글 등이 주기적으로 업로드될 예정이다.


위기 : 마케팅의 성과를 확인하고 싶어!

위의 과정을 토대로 사용자의 유입은 꾸준히 성장했다. 현수, 현비는 GA를, 나는 DB로 생성된 모임과 참여자 수 등을 확인했다. 그러나 GA에서 UTM으로 가져온 데이터를 확인하는 건 꽤 복잡했다. 그래서 나는 어드민 페이지를 만들어 현수, 현비도 모임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모이삼 어드민 페이지

 

어드민 페이지를 만들면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또한 모이삼의 상세 경로를 가져올 때, 외부 API를 사용하다 보니 경로를 못 가져오는 경우도 더러 있었는데, 이때 어드민 페이지에서 확인 후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


절정 : MAU 300% 증가 📈

첫 사용자(신규 방문자)
세션 수

 

  • 신규 방문자와 세션 수는 에브리타임 > okky > 네이버 블로그 > 디스콰이엇 > 구글 검색 순이다.
  • google / organic 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중간지점 찾기', '모이삼' 을 검색해서 들어온 사람이 증가했다는 점이고, 마케팅을 통해 SEO 활성화된 것이 가장 긍정적인 부분이라 생각한다.

 

다음은 세션 수와 첫 사용자(신규 방문자)를 비교한 서비스 참여 정도의 표와 해석이다.

유입 채널 첫 사용자 수 (A) 참여 세션 수 (B) 유입당 참여율 (B/A)
everytime.kr 123명 92건 0.75
okky.kr 70명 57건 0.81
m.blog.naver.com 67명 69건 1.03
disquiet.io 40명 35건 0.88
google 24명 26건 1.08

 

 

  • 구글, 네이버 블로그의 참여율이 높다: 유입된 사람 수(67명, 24명) 보다 참여 세션 수(69건, 26건)가 더 많다. 이는 신규 사용자가 이탈하지 않고 재방문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네이버 블로그의 GA 참여율은 95.83%로 가장 높음을 알 수 있다.
  • 에브리타임의 유입량이 높다: 가장 많은 123명의 신규 사용자를 데려왔지만, 참여율(0.75)은 타 채널 대비 낮다. 이는 호기심에 들어온 유저는 많으나, 실제 서비스 사용까지 전환이 이뤄지지는 않음을 시사한다. 개강 시즌에 단기적인 유입을 늘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에도 최상단에 노출

 

또한 마케팅 이전에는 네이버에 모이삼 검색 시, 우리 서비스가 노출되지 않았다. 하지만 마케팅 이후, 네이버 검색 시 최상단에 노출됨으로써 네이버에서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중간지점 찾기'를 통한 노출은 이뤄지지 않아 좀 더 SEO를 신경 써야 할 것 같다.


결말 : 모이삼은 잘 된다. 그리고 잘 될 것이다.

마케팅을 하면서 가장 우선인 역량은 바로 '자신감'이다.

"더 개선하고 나중에..."라는 생각은 마케팅 시기를 늦출 뿐이다.

 

사용자는 99개의 단점이 있더라도, 자신에게 필요한 단 1개의 장점만 있더라도 기꺼이 사용할 것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마케팅을 하는 입장에서 단점에 매몰되어 소극적인 홍보가 아닌, 장점을 부각하여 적극적인 홍보가 마케팅의 시작이라는 걸 깨달았다.

MVP를 만들었다면, 일단 뛰어드는 게 어떨까?!

 

같이 읽으면 좋은 글

https://blog.naver.com/nanhyunsoo00/224123738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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